"반전 결과 만들겠다".
바르셀로나는 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후반 32분과 35분 연속골을 뽑아내면서 바르셀로나의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그리고 후반 종료 직전에는 네이마르가 쐐기골을 더했다.
완패를 당한 뮌헨의 토마스 뮬러는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그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전반서 우리는 꽤나 운이 따랐다. 또 마누엘 노이어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위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따"면서 "그러나 우리는 전혀 위력적이지 못했다. 부담스러운 모습이 컸고 결과도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뮬러는 "홈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 물론 그렇게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반전의 결과를 얻는다면 분명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반전을 예고했다.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