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메시, 내 인생 최고의 선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07 09: 36

리버풀 레전드 마크 로렌슨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찬양했다.
FC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리오넬 메시는 후반 32분과 35분 연속골을 뽑아내며 대승을 이끌었다. 종료 직전에는 네이마르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마침표를 찍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메시였다. 후반 32분 팽팽한 영의 균형을 깨트리더니 3분 뒤 추가골까지 넣으며 뮌헨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메시는 추가시간 네이마르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대승을 지휘했다. 가히 축구의 신 다웠다.

로렌슨은 경기 후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메시의 탁월함을 과소 평가할 수 없다"면서 "세계 최고이자 아마 내 인생 최고의 선수인 것 같다"고 극찬을 보냈다.
그는 이어 "때때로 스포츠와 삶에서 보이는 탁월함에는 답이 없다"면서 "뮌헨은 후반 32분과 35분 메시의 골에 해결책이 없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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