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 7도움' 염기훈, 수원 이달의 선수 사상 첫 2연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07 11: 55

'왼발의 달인' 캡틴 염기훈이 수원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 미디어가 선정하는 '풋풋(foot-foot)한 한줄 평점'에서 최초로 월간 MVP 2연패의 영예를 안았다.
염기훈은 수원이 지난달 치른 전경기(7경기)에 출전해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42개의 공격포인트로 총 3골 7도움을 기록,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염기훈이 7경기에 출전해 받은 평균 평점은 7.25점으로 이는 2012년 풋풋한 한줄 평점이 시행된 이후 월간 평균으로는 가장 높은 점수다.

4월의 MVP에 선정된 염기훈은 "지난달 상을 받을 때 연속 수상에 도전하겠다고 했는데 목표를 이뤄서 기쁘다. 팬 분들께서 사상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주신 상이라 의미가 더 큰 것 같다. 4월에 많은 경기가 있어 힘들 것이라 걱정했는데, 선수들 모두 하나가 되어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며 "5월에는 더 험난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K리그뿐 아니라 FA컵, ACL 16강까지 중요한 경기의 연속이다. 힘들겠지만 4월에 이겨낸 것처럼 선수단 모두 하나가 되어 이겨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 시즌 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양상민이 6.7점으로 2위, 슈퍼매치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정대세가 6.6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월의 MVP 염기훈에 대한 시상은 오는 16일 제주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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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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