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1군 복귀 초읽기…LG 퓨처스 경기 2타수 1안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5.07 14: 39

채태인(삼성)이 1군 복귀를 위한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10일 대구 KIA전에서 왼쪽 옆구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채태인은 7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채태인은 우전 안타로 출루한 뒤 이상훈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됐다. 그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채태인은 4회 백승민과 교체됐다.

한편 채태인은 SK와의 퓨처스리그 주말 3연전(5월 8일~10일)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르면 12일 한화와의 주중 3연전에 앞서 1군 무대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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