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2015 아시아럭비챔피언십 일본전 위해 출국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5.07 17: 22

‘One Team’ 대한민국 럭비국가대표팀은 2015 아시아럭비챔피언십 경기인 일본과의 원정경기를 위해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했다.
남자 15인제 럭비국가대표팀 정형석 감독(한국전력공사)을 필두로 이번 대회 2위 수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고비였던 지난 4월 25일(토) 홍콩 풋볼 클럽에서 개최된 홍콩과의 원정경기에서 33대 26으로 승리하며, 현재 승점 6점으로 일본(승점 12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남은 일본전(원정), 홍콩전(홈)을 부담 없이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3위를 차지한 대한민국은 올해 2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과의 격차를 줄임으로써 4년 뒤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19 일본 럭비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면 Division 1의 우승국과 6월 6일에 개최되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Top 3 잔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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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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