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끄 스포르티브, ‘2015 서울 오픈 테니스 대회’ 후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5.07 17: 26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가 후원하는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 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서울오픈’)가 오는 5월 9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2013년 시작된 서울오픈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국제 테니스 대회로 20여개국에서 총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서울오픈에는 국내랭킹 1위의 정현, 주니어 세계랭킹 3위의 이덕희,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계 랭킹 100위의 벽을 허물고 88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 테니스계의 희망이다. ‘2013 윔블던 주니어 대회’ 준우승,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금메달’ 등의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 18세의 어린 선수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다.

르꼬끄는 정현이 주니어 시절이던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해오고 있다. 정현에게 맞춰 별도 제작한 제품을 후원하고 테니스 슈즈 개발 등에도 참여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있다. 르꼬끄 관계자는 “메이저 대회 1승을 목표로 밝힌 정현이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서울오픈’은 전년보다 대폭 인상된 상금으로 퓨처스에서 챌린저로 대회 등급이 격상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 단식 및 복식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 총 상금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970만원)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한편 서울오픈의 메인 스폰서인 르꼬끄는 서울오픈 기간 동안 ‘르꼬끄 대학생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함께 개최한다. 테니스 저변 확대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쟁의 장을 위해 열리는 르꼬끄 대학생 아마추어 테니스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체전은 5월 15-17일까지 16팀이 조별리그로 승부를 가리게 되며 개인전은 23-24일까지 남자 128팀, 여자 64팀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르꼬끄 대학생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에는 경기에 참가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후원하는 이형택, 정현 등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평소 테니스를 즐기는 대학생들의 커다란 호응이 기대된다. 자세한 대회요강 및 사항은 르꼬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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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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