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스타항공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호경)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꽃보다 황혼'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분들의 1박2일 서울나들이와 어버이날 행사 참석을 위한 독거노인 30명, 수행인원 5명 등 총 35명의 제주~김포 왕복 항공편과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한 어르신들에게 기내담요 등 기념품 증정 및 승무원들의 의전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5월7일 김포공항 도착 후 서울 경복궁, 청계천광장, N서울타워 전망대 등을 관람하며, 8일에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에 참여한 후 오후 이스타항공 항공편으로 제주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5월 8일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 행사에는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이 기업후원사로 참석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독거노인분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협의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꽃보다 황혼' 행사는 지난 2012년 지방청소년 문화체험행사 항공편 지원과 더불어 이스타항공이 펼치는 사회공헌활동 중 여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되었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한 뜻 깊은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국민항공사로서 이스타항공에 보내주신 고객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역할인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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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들이 7일 오전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김포공항에 도착한 제주지역 독거노인분들을 환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