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신인 송성문, 8일 KIA전 2루수 선발 출장"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5.07 18: 05

넥센 히어로즈 신인 내야수 송성문(19)이 1군 선발 출장 기회를 받았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송성문을 8일 KIA전에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신인인 송성문은 지난 5일 1군에 처음 등록됐다. 6일 대주자로 출장한 바 있다.
염 감독은 "항상 1군에 신인급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자리를 하나씩 비워두고 있다. 이번에는 서건창이 다쳐서 그 자리를 송성문이 메운다. 앞으로 팀의 주전급 선수가 될 자질을 갖춘 선수"라고 밝혔다.

올해 2차 5라운드 신인으로 지명된 송성문은 지난해 최고의 고교 타자가 수상하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았다. 코칭스태프들 사이에서는 "타격폼이 깔끔하고 예쁘다"는 칭찬을 두루 들은 바 있다.
autumnbb@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