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채태인-김태완, 다음주 주중 복귀 예정"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5.07 18: 17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부상 선수들의 복귀 계획을 밝혔다.
류 감독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채태인과 김태완은 다음주 주중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 퓨처스 경기에 출장했다"고 밝혔다.
채태인은 지난달 10일 왼 옆구리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다. 혀재 채태인을 대신해 구자욱이 1루 베이스를 채우고 있다. 류 감독은 "채태인이 복귀한다면 구자욱은 아마 대타나 대주자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류 감독은 펜스 플레이 도중 부상을 당해 빠져 있는 박한이에 대해서는 "오늘 프리 배팅을 했다. 경기 경험을 쌓고 복귀하려면 다음주 중에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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