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무사에서 넥센 김하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홈에서 배트걸에게 배트를 받고 있다.
삼성은 알프레도 피가로, 넥센은 송신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피가로는 올 시즌 6차례 마운드에 올라 3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55. 지난달 24일 사직 롯데전(6이닝 5실점)을 제외하면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잘 소화했다.
올 시즌 선발진에 합류한 송신영은 3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평균 자책점은 0.92. 3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할 만큼 투구 내용도 좋았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