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종료 후 장시환이 환호하고 있다.
최하위 kt가 한화를 위닝시리즈로 제압했다.
kt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7-6으로 역전승했다. 장성우가 9회 결승 희생플라이 포함 4타점으로 활약했다. kt는 연이틀 3점차 열세를 딛고 한화에 역전승을 가져가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5승(26패)째를 거둔 kt는 지난달 10~12일 목동 넥센전 2승1패 이후 시즌 두 번째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반면 한화는 kt에 1승2패로 덜미를 잡혔다. 지난달 3·5일 마산 NC전 이후 시즌 두 번째 연패. 16승14패로 5위 유지에 만족해야 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