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외야수 크리스 하이시가 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 재승격 됐다. 전날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조 윌랜드는 이날자로 다시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갔다.
하이시는 지난 4월 23일 메이저리그에 콜업 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루 뒤인 24일 마이크 볼싱어가 25인 로스터에 들어올 때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하이시는 승격 발표 하루 전인 8일부터 팀이 원정중인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합류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18경기에 출장하면서 61타수 15안타 7홈런 13타점 16득점을 기록했다. .246/.356/.605/.963의 타격기록을 보였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윌랜드는 전날 밀워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에 2점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5실점하는 바람에 4.2이닝 6실점(6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