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A, 부테라-잭슨 1:1 트레이드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5.08 03: 01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캔자스시 로얄즈가 LA 에인절스 포수 드류 부테라를 트레이드 했다고 8일(이하 한국시간)발표했다. 캔자스시티는 LA 에인절스에 내야수 라이언 잭슨을 내주는 1:1 트레이드다.
캔자스시티는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좌완 팀 콜린스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겼다.
부테라는 최근 LA 에인절스에서 지명할당 통보를 받았으나 캔자스시티가 트레이드에 임하면서 메이저리거 경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캔자스시티는 메이저리그 포수 중 가장 출장수가 많은 살바도르 페레스의 백업 포수로 부테라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맞트레이드 된 부테라와 잭은은 지난 해 서류상으로나마 한 달 남짓 LA 다저스에 함께 있었다.
잭슨은 지난 해 11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웨이버 공시 된 뒤 다저스가 클레임을 통해 영입했다. 하지만 11월 25일 다저스에서 지명할당 후 11월 27일 캔자스시티에 현금 트레이드 됐다.   
부테라는 이 때까지 다저스 선수였다. 하지만 지난 해 12월 9일 다저스가 부테라를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 했다. 추후 선수를 지명하는 조건이었다.
부테라는 올 시즌 LA 에인절스에서 10경기에 출장했다. 포수로 7경기, 1루수로 3경기 선발  출장했지만 21타수 4안타에 그쳤다.
잭슨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 소속으로 19경기에 출장해 59타수 18안타 2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305/.379/.407/.786의 타격 기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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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류 부테라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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