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디자인랩 2015 톱 100 공개...한국 가장 많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5.08 03: 51

일렉트로룩스 '디자인랩 2015' 톱 100에 한국인 대학생 작품 총 8개 선정
한국, '디자인랩 2015' 톱 100에 가장 많은 작품 올린 국가로 선전 중
글로벌 가전그룹 일렉트로룩스(대표 키이스 맥로렌)가 전세계 대학생 대상 미래 가전 디자인 공모전인 '디자인랩 2015(Electrolux Design Lab 2015)'의 톱 100 작품을 공개했다.

일렉트로룩스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는 디자인랩 2015에는 전세계 60개국 총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톱 100 작품 중 무려 8건의 한국인 출품 작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한국은 순위에 포함된 33개국 중 가장 많은 작품 수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2005년 대학생 두 명이 3위 수상을 한데 이어 2011년에는 로보 탭 클리너(Robo Tab Cleaner)가 결승에 올라 국제 무대에서 그 저력을 증명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에도 브리딩 월(Breathing Wall)이라는 작품으로 한국 학생이 3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일렉트로룩스의 디자인랩은 미래 소비자의 니즈를 예측하고 전 세계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주제 하에 개최되며, 전세계 수많은 참가자들이 혁신적인 제품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뽐내는 세계적인 공모전이다. 디자인랩 2015에서는 미래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주제로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일렉트로룩스의 디자인 수석부사장 겸 디자인랩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라스 에릭손(Lars Erikson)은 "디자인랩은 일렉트로룩스에 있어 미래의 가정과 소비자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불어넣는 혁신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매년 전세계 학생들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창의력과 대담한 비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1,500개의 엔트리를 심사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매우 보람된 일이었으며, 톱 100에 진출한 참가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디자인랩 2015에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디자인랩 2015의 준결승에는 톱 100으로 선정된 작품 중 총 35개가 진출할 예정이다. 그 중 30개는 일렉트로룩스의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채택되며, 나머지 5개는 전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온라인 투표는 디자인랩 공식 홈페이지(http://electroluxdesignlab.com/2015/)에서 참여 가능하며, 결과는 6월 8일 발표된다.
한편 이번 디자인랩의 우승자에게는 1만 유로(한화 약 1300만 원)의 상금과 일렉트로룩스에서 6개월간 유급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2등, 3등에게는 각각 6000유로와 4000 유로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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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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