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베스트 액세서리로 손꼽는 손목 시계에 밀리터리 감성과 기능이 더해지면 스타일을 더욱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견고함을 자랑하는 내구성, 현대적 감성의 디자인, 밀리터리의 베이직이라 할 수 있는 컬러까지 다양한 매력이 담긴 밀리터리 손목 시계다.
▲ 강인한 내구성 담은 손목 시계
밀리터리 손목 시계의 본연적 기능은 어떠한 순간에도 정확한 시간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돌발적이고 극한의 상황이 많은 군대나 익스트림 스포츠와 같이 격한 움직임의 활동에서는 외부의 충격에 강한 튼튼한 내구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에 밀리터리 워치의 기본 디자인인 투박하고 볼드한 매력은 패션 아이템으로써 다양한 룩에 쉽게 매치가 가능하고, 강인한 남성의 이미지를 어필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밀리터리 워치로써의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빅토리녹스의 '이녹스(INOX)' 컬렉션은 130여번의 강도 높은 내구성 실험에서도 정확한 시간을 표기한다. 글라스와 케이스를 보호하는 탈부착 가능한 블랙 범퍼는 기능적인 면과 함께 디테일을 배제한 심플한 디자인과 어울려 강인한 이미지를 어필한다. 부드러운 착용감의 러버 밴드는 격한 움직임이나 장시간의 착용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69만 5000원.
▲ 밀리터리 감성이 담긴 손목 시계
손목 시계는 시간을 확인하는 순기능 뿐만 아니라 섬세한 디테일과 컬러, 패턴 등 디자인 부분이 가미되어 남성에게 패션 액세서리로써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다.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 회전식 베젤 등 기능적인 요소를 현대적 감성으로 담아낸 다양한 디자인은 밀리터리 손목 시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의 '이멀젼(IMMERSION)'은 실버 브레이슬릿에 베젤의 레드 컬러가 조화를 이루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자동차 계기판을 연상시키는 크로노그래프와 기능에 따라 촘촘하게 디자인된 눈금은 밀리터리의 빈티지한 멋과 남성다움이 느껴진다. 특히 평균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타키미터(Tachymeter) 기능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다기능의 제품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손목 시계이다. 49만 5000원.
▲ 오리지널 컬러로 멋 살린 손목 시계
'밀리터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시대와 나라에 관계 없이 군 제복부터 용품까지 모두 사용되는 카키색이다. 카키는 모노톤의 색상과 원색까지 다양한 컬러와 매치할 수 있어 패션 초보자 부터 패션 피플까지 모두에게 인기 있는 컬러이다. 최근 밀리터리 패션은 의류와 액세서리 모두 오리지널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카키 색상을 포함한 아이템들이 주목 받고 있다.
전세계 시계 마니아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타이맥스의 '엑스페이션 (EXPEDITION)'은 밀리터리 감성을 그대로 재연한 손목 시계이다. 빈티지한 멋을 그대로 살린 카키 색상의 컨버스 밴드는 부드럽고 가벼워 오랜 시간 착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생기지 않는다. 실용적인 기능의 타키미터와 촘촘하게 디자인된 눈금 디테일은 밀리터리 패션 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룩을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손목 시계이다. 10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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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빅토리녹스 이녹스,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 이멀젼, 타이맥스엑스페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