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홈런 그랜달, 8타점 수확...MIL 14-4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5.08 05: 58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시리즈에서 2승 2패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원정시리즈 4차전에서 14-4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3-3 동점이던 6회 4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무사 1루에서 앙드레 이디어가 적시 3루타로 결승점과 함께 밀워키 선발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밀워키는 제레미 제프리스를 마운드에 올려 불을 끄려 했지만 오히려 불길이 더 세졌다. 후안 유리베의 중전 적시타,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2루타가 이어졌다. 다저스는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이 2타점 우전 적시타까지 날려 7-3으로 앞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랜달은  8회 1사 1,2루에서 우월 3점 홈런(시즌 3호)을 날린 데 이어 9회 2사 1,2루에서 다시 조나단 브록스턴을 상대로 좌중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혼자서 8타점을 올리는 기염을 통했다.  
이날 2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그랜달은 4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나머지 두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100% 출루에 성공했고 득점도 3개 추가 했다. 한 경기 8타점은 그랜달 자신의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이다. 다저스 타자가 한 경기 8타점을 기록한 것 역시 시즌 처음이고 2006년 제임스 로니가 한 경기에서 9타점을 올린 뒤 경기 최다 타점이다.
그랜달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8번째로 6번 출루하면서 8타점 이상을 올린 선수가 되기도 했다.
7회 타석에서 상대 투수가 던진 볼에 맞은 뒤 7회 수비 도중 교체 된 알렉스 게레로는 2회 동점 솔로 홈런으로 시즌 6호째를 기록했다. 지미 롤린스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에르난데스 역시 5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다저스 선발 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는 5이닝 동안 6안타 볼넷 1개로 3실점(3자책점)했으나 적시에 터져준 타선 덕에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선발로는 2승째다. 탈삼진 8개를 솎아냈고 투구수는 89개(스트라이크 46개)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에서 2.13이 됐다.
밀워키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는 1-0으로 앞서던 2회 다저스 알렉스 게레로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3회에도 연속 볼넷으로 자초한 위기를 넘지 못하고 2실점했다. 팀 타자들이 4회 2점을 만회 동점이 됐으나 결국 6회 고비를 넘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4패째(1승).  5이닝 5안타 볼넷 5개로 5실점(5자책점). 탈삼진은 8개였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18승째(10패)를 올렸으며 원정경기 전적도 5승 8패가 됐다. 밀워키는 크레이그 카운셀 신임감독의 지휘하래 치른 첫 시리즈에서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지만 시즌 20패째(9승)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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