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4강] '디펜딩 챔프' 세비야, 안방서 피오렌티나 3-0 완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08 06: 11

'디펜딩 챔프' 세비야(스페인)가 안방에서 피오렌티나(이탈리아)를 완파하고 2연패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세비야는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서 비달의 2골 1도움 원맨쇼에 힘입어 피오렌티나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세비야는 오는 15일 원정에서 열리는 2차전서 2골 차로 패하더라도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세비야는 전반 17분 비달이 바카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비달은 후반 8분에도 비톨로의 침투 패스를 받아 니어포스트를 향하는 날카로운 슛으로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비달은 2-0으로 여유있게 앞선 후반 30분엔 쐐기골까지 도왔다. 트레물리나스의 패스를 논스톱으로 연결해 문전에 있던 가메이로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세비야가 3-0 완승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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