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매커친-마르테-폴랑코,'자신만만 승리 세리머니'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5.08 11: 1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피츠버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A.J.버넷의 호투를 앞세워 7-2로 이겼다. 피츠버그는 2일 세인트루이스전부터 시작된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전날 멀티히트를 기록한 강정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가운데 피츠버그는 1회 닐 워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4회 동점을 허용했으나 5회 스탈링 마르테의 희생플라이와 페드로 알바레스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7회 마르테와 크리스 스튜어트의 적시타로 3점, 8회 앤드류 맥커친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선발 버넷은 7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워커가 2안타, 맥커친이 3안타로 각각 활약했다.
경기 종료 후 피츠버그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 앤드류 매커친,그레고리 폴랑코가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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