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금민철-마정길, 휴식 차원 1군 제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5.08 18: 13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엔트리 변동에 대해 언급했다.
염 감독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전날 목동 삼성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낀 금민철에 대해 “괜찮다. 이상이 없다고 해서 다행이다”면서 “일단 쉬도록 엔트리에서 뺐다”라고 말했다.
이어 염 감독은 “근율이 놀랐던 것 같다. 대신 하영민을 1군으로 콜업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정길의 1군 제외를 두고는 “3일 연투도 했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뺐다. 10일 후에는 올라올 것이다. 겸사겸사해서 변화를 줬다”라고 밝혔다.

전날 선발 등판한 송신영에 대해선 “1점도 안 주려고 하다보니까 안타를 맞았다. 너무 잘 던지려 하니 실투가 많았다”면서 “송신영은 평균자책점 4점대에 7승만 하면 된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선발진 운용에 대해선 “송신영은 당분간 계속 5선발로 쓸 것이다. 문성현은 당분간 롱 릴리프로 썼다가 한 달 후 정도에 선발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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