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케이블에서도 SPOTV+ 볼 수 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5.08 18: 53

2015년 프로야구 신규 중계 채널인 SPOTV+는 기존 케이블방송 시청자 분들에게는 한정된 방송 권역으로 인해 많이 접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었다.
13년 위성방송인 SkyLife 전 권역, 케이블방송은 12년부터 CJ헬로비젼, 현대HCN, C&M 및 CMB의 일부 지역에 런칭 되었고, 14년 말에 IPTV SK브로드밴드에 런칭 되면서 모든 방송 플랫폼에 발 빠르게 시청가능 권역을 넓혔지만 아직도 SPOTV+를 볼 수 없는 시청자들이 많다.
케이블방송의 경우 전국적인 사업 영역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별로 지역들을 나눠 가지고 있어 지역별 케이블방송사와 협의가 되지 못할 경우, 해당 지역의 케이블방송 시청자들은 해당 채널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7일부터 전국 주요 7개 시ㆍ도, 23개 지역에서 케이블방송을 서비스하는 티브로드와 SPOTV+가 채널 공급에 합의함에 따라 이제 프로야구를 시청하실 수 없었던 티브로드 가입자 분들도 프로야구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7일 오후 2 시부터 채널이 오픈됐으며 채널번호는 119번으로 디지털 고화질 HD방송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프로야구의 새로운 중계 방송사 채널인 SPOTV+는 위성방송 SkyLife 49번, IPTV SK Btv 50번에서 HD로 즐길 수 있다. 케이블 방송은 CJ헬로비전에서는 채널 79번을 통해 HD로, 605번을 통해 SD로 시청 가능하며, 현대HCN 508번, C&M 604번, CMB 87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역 단일 방송사들인 남인천방송(605번), 대구의 푸른방송(604번), 경남 서경방송(411번), 광주방송( 104번), 제주방송(230번) 등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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