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백투백 홈런을 작렬시켰다.
유한준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4회말 2사 후 홍건희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이는 유한준의 시즌 9호포.
다시 리드를 가져온 상황에서 윤석민이 타석에 섰다. 그리고 윤석민은 홍건희의 5구째 공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윤석민의 시즌 7호. 넥센은 백투백 홈런을 작렬시키면서 4-2로 앞섰다. 이 백투백 홈런은 KBO 리그 시즌 13호이자 통산 788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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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