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기회 왔을 때 더 집중해야”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5.08 21: 13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kt 위즈에 3-7로 패한 아쉬움을 전했다.
LG는 8일 수원 kt전에서 선발투수 장진용의 부진과 타자들이 초반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장진용은 2⅓이닝 6실점으로 고전했고, 타선은 경기 초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경기 후반 김영관과 이병규(7번)의 홈런포로 점수를 뽑았으나, kt를 추격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경기 내내 끌려가며 백기를 든 LG는 시즌 전적 14승 19패가 됐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야구는 한 순간에 승부가 가려지는 경기다.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LG는 9일 선발투수로 류제국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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