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26, 두산 베어스)이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최재훈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팀의 8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6-7로 뒤지고 있던 7회말 2사 2루에 박정진을 상대하다 6구째에 다리에 공을 맞았다. 곧바로 출루하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하던 최재훈은 대주자 양종민과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니었다. 두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재훈은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공을 맞아 교체됐다. 심각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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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