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슈투트가르트전 힘든 경기 될 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5.09 06: 30

구자철(26, 마인츠)이 분데스리가 꼴찌 슈투트가르트와 결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없다.
구자철은 10일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벌어지는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선발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점 37점으로 10위를 달리는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최하위(승점 27점, 18위) 슈투트가르트의 맞대결이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8일 구자철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구자철은 “슈투트가르트가 사실은 좋은 팀이다. 누구든 궁지에 몰리면 매우 공격적이 될 것”이라며 꼴찌와의 대결에서 방심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키커’는 “최근 날개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은 이번 주말에도 선발로 나설 것”이라며 구자철이 중책을 맡을 것을 시사했다. 구자철은 “우리는 항상 승리를 원한다”며 승점 3점을 챙기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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