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감독, “박주호 괜찮다” 부상복귀 예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5.09 06: 45

오랜만에 구자철(26), 박주호(28) ‘코리안 듀오’가 동반 출격한다.
마인츠는 10일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벌어지는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승점 37점으로 10위를 달리는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최하위(승점 27점, 18위) 슈투트가르트의 맞대결이다.
독일 매체 ‘슈투트가르트 자이퉁’의 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마틴 슈미트 마인츠 감독이 종아리 부상을 앓았던 박주호를 복귀시킬 것으로 보인다. 슈미트는 “박주호는 '그린존'에 있다”며 복귀를 예고했다. 

박주호는 지난 3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함부르크와 경기를 앞두고 가진 팀 훈련 도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최소 1~2주의 회복을 요하는 부상으로 예상됐다. 박주호는 다행히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마인츠는 박주호가 빠졌던 지난 함부르크전에서 1-2로 패하며 불안한 행보를 보였다. 박주호의 복귀로 마인츠 수비진은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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