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나스리, 사타구니 부상으로 시즌 아웃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5.09 07: 34

이적설에 휘말린 사미르 나스리가 시즌 아웃됐다. 반면 '캡틴' 빈센트 콤파니(이상 맨체스터 시티)는 부상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
나스리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4일 토트넘전서 후반 28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부상으로 이른 시간 교체된 바 있다. 나스리는 올 시즌 부상으로 고전하며 2골에 그쳤다. 입지가 줄어든 그는 '은사'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을 비롯해 이탈리아 세리에A의 빅클럽과 연결되고 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9일 축구 전문 사커웨이를 통해 "근육 부상을 입은 나스리를 제외하고는 모든 선수들이 완벽한 상태"라며 "나스리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결장한다"고 밝혔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어 "콤파니는 항상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근육 부상에서 돌아오고 있다"면서 "그의 정상적인 경기력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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