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스타 호날두(30)가 네팔 대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돕고자 85억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잡지 소풋은 8일(현지시간) 호날두가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돕고자 전 세계 빈곤 아동을 돕는 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 700만 유로(약 85억 원)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억명 이상의 팔로우어들에게 어린이 자산 단체에 기부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호날두는 지난해에도 10개월 된 갓난아이가 뇌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2004년엔 인도네시아가 쓰나미 피해를 입자 등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포르투갈 대표팀 셔츠를 입은 어린 선수의 모습을 보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로 날아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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