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원섭이 시즌 마수걸이포를 날렸다.
김원섭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0으로 앞선 1회 2사 1,2루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우월 스리런을 쏘아올렸다.
김원섭은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고 KIA는 4-0으로 달아났다. 2013년 4월 18일 광주 LG전 이후 750일 만의 첫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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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