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묀헨글라드바흐에 0-3 완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5.10 00: 55

손흥민(23, 레버쿠젠)이 90분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0-3으로 졌다. 4위 레버쿠젠(승점 58점)은 2위 묀헨글라드바흐(승점 63점)와 3위 볼프스부르크(승점 62점)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해 챔피언스리그 직행이 어려워졌다.
무기력한 패배였다. 손흥민은 팀의 왼쪽 날개로 선발출전해 활약했다. 손흥민은 프리킥 찬스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는 등 맹활약했다. 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묀헨글라드바흐는 후반 5분 크루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36분 헤르만이 추가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43분 트라오레가 쐐기포를 넣었다.
레버쿠젠은 후반전 드르미치, 라인아르츠 등을 넣어 총공세를 펼쳤으나 영패를 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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