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10일(이하 한국시간)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전이 우천으로 연기됐다.
이날 경기 예정 시각 3시간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경기 그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다저스 타자들의 실외 타격훈련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취소됐고 투수들만 외야에서 비를 맞으며 캐치볼을 수행했다.
더구나 이날 밤부터는 비가 눈으로 변한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결국 연기 결정이 내려졌다. 추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이날 등판 예정이던 클레이튼 커쇼를 11일 등판시킬 예정이다.
콜로라도는 이번 주초에도 비로 인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경기가 연기돼 7일 더블헤더가 열렸고 남은 한 경기 일정은 추후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다저스 – 콜로라도전은 전날에도 비로 인해 6회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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