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현,'나이스 수비'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5.10 17: 27

10일 오후 인천광역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종료 후 윤길현이 1루수 박정권을 향해 엄지를 보이고 있다.
SK가 선두 삼성의 발목을 잡으며 치열했던 주말 3연전의 승자가 됐다.
SK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2회 터진 정상호의 결승 3점포를 비롯, 2·3회에만 총 7점을 내 삼성 마운드를 일찌감치 두들긴 타선과 경기 막판을 든든하게 지킨 필승조 요원들의 합작투를 앞세워 7-5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SK(19승13패)는 3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선두 삼성(22승12패)는 2위 두산의 1경기차 추격을 허용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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