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피네다, AL 이주의 선수...2011년 리베라 이후 처음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5.12 05: 16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뉴욕 양키스 우완 투수 마이클 피네다가 12일(이하 한국시간)아메리칸 리그 5월 둘 째주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피네다는 지난 주 등판한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60을 기록하는 활약 속에 시즌 5승 무패를 달리고 있다.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과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15이닝을 던지면서 모두 2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주 2경기에서 기록한 15이닝 22탈삼진은 메이저리그 1위였고 평균자책점도 2위였다.
뉴욕 양키스 투수가 이주의 선수로 선정 된 것은 2011년 9월 마리아노 리베라 이후 처음이다. 피네다 개인으로서는 첫 수상.

6일 토론토전에서 던진 8이닝은 올 시즌 양키스 투수로는 경기 최다 이닝 투구였다. 11일 볼티모어전에서는 1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볼 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아 2007년 8월 20일 당시 미네소타 트윈스의 요한 산타나 이후 첫 ‘16K, 무 볼넷’기록을 세웠다.
피네다는 현재 시즌 탈삼진에서도 54개로 아메리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다승 부문에서도 시애틀 매리너스의 펠릭스 에르난데스(6승)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미테소타 트윈스의 토리 헌터(타율 .379, 3홈런, 9타점, 11안타), 텍사스 레인저스의 카를로스 페구에로(타율 .333, 4홈런, 7타점, 6득점) 펠릭스 에르난데스(2승, 14이닝 평균자책점 1.93, 14탈삼진, 통산 2,000탈삼진) 등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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