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3루수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2회 첫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등장, 제롬 윌리엄스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5경기 연속안타를 친 강정호는 이번 타석을 포함, 타율이 3할4푼7리(49타수 17안타)가 됐고, 시즌 4번째 2루타를 기록하게 됐다. 피츠버그가 2회초 현재 0-1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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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