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류현진이 피칭을 중단한지 8일 만에 자신의 상태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다저스타디움 클럽하우스에서 인터뷰에 응했다. 이에 앞서 류현진은 필드에 나와 폴 투 폴 달리기등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가운데 체력훈련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을 보자 밝은 얼굴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다음은 류현진과 가진 일문일답니다.

-피칭 중단의 이유는
▲두 번째 피칭하고 (불펜에서 3번째, 직구와 변화구 섞어 30개 던진)나서 조금 모자랐고 이전 피칭 했을 때 보다 보다 느낌이 달라서 의사하고 상의하고 조금 쉬기로 결정을 내렸다.
-통증이 있어서인가 직구 스피드 저하 때문인가
▲통증이라기 보다는 뻐근 한 것이 며칠 더 가서 스피드에도 영향이 좀 있었던 것 같다. 첫 번째 불펜(직구만 25개 던진) 피칭보다 두 번째 불펜 피칭에서 좀 불편했었던 것 같았다.
-현재 어떤 생각인가
▲또 한 번 멈추게 됐는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빨리 추스려서 다시 복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확한 증상을 모른다고 하던데 수술이 결정된다면
▲MRI도 수술해야 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왔다. 수술해야 된다는 진단이 나와도 어깨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것 같다. 수술은 더 상의해 봐야 하겠지만 그런 일을 없을 것 같다.
-MRI는 언제 찍은 것을 의미하나
▲지난 3월 말에 찍은 것이다.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계획은
▲공 던지는 것 외에는 다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준비하는 것은 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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