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호투’ 임태훈, 시즌 첫 1군 등록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5.12 16: 29

임태훈(27, 두산 베어스)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두산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임태훈을 1군에 불러들였다. 11경기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6.23으로 부진했던 오현택이 전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비어있던 한 자리에 임태훈이 들어온 것이다.
임태훈은 올해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 1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이천 KIA전에서 1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4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전 3경기 동안에는 8이닝 무실점으로 안정된 투구를 선보여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시즌 1군에서 6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9.82로 별다른 활약이 없었지만 올해는 이른 시기에 1군에 올라와 좀 더 많은 경기에서 던질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처음 1군에 등록된 것이 8월이었다.
이외에도 추가로 엔트리 변동이 있었다. 두산은 투수 김명성을 말소해 1군 투수를 다시 12명으로 조정했다. 대신 포수 김응민이 합류해 포수는 3명이 됐다. 양의지는 뒤꿈치가 아프고, 최재훈은 경기 도중 투구에 허벅지 안쪽을 맞아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한편 왼쪽 뒤꿈치에 통증이 있는 양의지는 상태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관계자는 “병원 검진 결과 크게 나쁘지는 않다. 통증이 있지만 엔트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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