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클래식 10R 베스트만 4명...MVP는 정훈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5.12 16: 58

전북 현대가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베스트 11에 4명의 선수를 올렸다. 정훈(30)은 MVP에 뽑혔다.
전북이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를 휩쓸었다. 전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12일 발표한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MVP와 베스트 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MVP는 중앙 미드필더 정훈이 차지했다. 연맹은 "상대를 압도하는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 가담, 정확한 패스까지 선보였다. 중원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베스트 11에도 정훈을 비롯해 4명의 전북 소속 선수가 포함됐다.
연맹은 베스트 11 공격수에 에두(전북)와 히카르도(성남), 미드필더에는 정훈과 문창진(포항), 고명진(서울), 김동석(인천)이 선정됐다. 수비라인은 최철순(전북)과 김형일(전북), 조성진(수원), 차두리(서울)가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차지했다.
베스트 팀에는 선두를 독주하고 있는 전북이 선정돘고, 베스트 매치도 전북이 울산을 2-1로 이긴 경기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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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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