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산다'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감독 겸 배우 박정범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산다'는 '일한만큼 돈을 받고 받은 만큼 먹고 산다'라는 매우 간단한 명제조차 문젯거리인 강원도 건설 현장 일용직 노동자인 정철이 가진 자들이 더 가지려는 발버둥치는 현실에서 더 이상 빼앗길 것도 없는 삶 속에 끈질기게 살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한편 박정범 감독이 연기와 함께 메가폰을 잡고 이승연, 박명훈, 신햇빛, 박희본 등이 출연하는 영화 '산다'는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greenfiel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