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릴 예정이었던 문학 SK-두산전과 잠실 LG-NC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SK와 두산은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양팀의 시즌 1차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경기 시작 전부터 내린 비로 경기를 시작하지 못한 끝에 취소됐다.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만 해도 바람이 많을 뿐 비는 내리지 않았으나 경기 시작 시간으로 갈수록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기 시작했다.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4차전 또한 우천 연기됐다. 양 팀의 경기는 이날 경기시작 시간 1시간 전부터 내린 비로 우천 취소됐다. 비가 약하게 내리면서 국민의례까지 진행됐으나 비가 강해지며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이날 LG는 헨리 소사, NC는 에릭 해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양 팀은 올 시즌 전적 2승 1패를 기록, LG가 NC에 근소하게 앞서있다. 양 팀은 오는 13일 선발투수로 소사와 찰리를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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