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좌완 투수 유창식의 등판에 대해 언급했다.
김기태 감독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전에 앞서 트레이드로 이적해 온 유창식에 대해 “이번 3연전에서 피칭하는 개수에 따라 결정할 것이다”면서 “선발 준비는 하고 있다. 상황 봐서 주말 선발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만약 kt와의 3연전에서 적은 공을 던진다면 이번 주말 두산과의 3연전에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유창식에게 ‘밝은 표정’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항상 표정을 즐겁게 하고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전했다”면서 “심동섭이나 이런 선수들에게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우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김 감독은 2군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선수들에 대해선 “김주찬도 몇 경기 뛰면 몸 상태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 김진우는 3군 경기에서 구속이 144km까지 나온다고 한다”면서 “이 선수들이 들어와서 잘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IA는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김원섭(좌익수)-강한울(유격수)-브렛 필(1루수)-최희섭(지명타자)-이범호(3루수)-이홍구(포수)-김호령(중견수)-박찬호(2루수)-이은총(우익수)을 내세운다. 선발 투수는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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