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심동섭-최용규, ‘이달의 감독상’ 수상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5.12 18: 38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심동섭과 내야수 최용규가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위즈전에 앞서 ‘이달의 감독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달의 감독상’은 광주 수완지구의 연희한방병원이 후원하고 김기태 감독이 수상자를 직접 지목하는 상으로 한 달 동안 팀에 가장 공헌한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 상은 투수와 타자 각 한 명에게 돌아간다. 이날 경기에 앞서 연희한방병원 최관진 원장은 구장을 직접 찾아 첫 수상자인 심동섭, 최용규에게 상을 시상했다. 두 선수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부여됐다.

투수 심동섭은 이날 경기 전까지 18경기에 등판해 6홀드 평균자책점 2.51로 활약했다. 내야수 최용규는 31경기서 타율 2할5푼2리(103타수 26안타) 1홈런 6도루 11타점으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하면서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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