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브래드 스나이더가 올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스나이더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조시 린드블럼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이날 1군에 복귀한 스나이더는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며 염경엽 감독의 기대에 보답했다. 스나이더는 2군에서 6안타 중 4개를 홈런으로 기록하며 타격감을 키우고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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