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타푸드 2015(Vitafoods 2015 Europe)' 박람회에 13년 연속 참가했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100여 개 기업, 약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부스에 방문, 기술 및 제품, 수출에 대한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2002년부터 이 박람회에 참여,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경쟁 및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3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듀얼(이중)코팅된 한국형 유산균 '듀오락'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가 쎌바이오텍 듀오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해외 B2B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연에서는 KCTC 및 독일균주은행에 등록한 균주의 안전성과 기능성, 유산균의 높은 생존율을 담보하는 한국형 유산균, 듀얼(이중)코팅되어 상온 유통이 가능한 제품의 우수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고.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는 "세계특허 듀얼(이중)코팅 기술, 종균 배양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원스탑 솔루션, 한국형 유산균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로서의 듀오락의 비전을 제시했다"라며 "주요 선진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 연구 개발과 기술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8회째를 맞은 '비타푸드 2015(Vitafoods 2015 Europe)'는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의 트렌드와 기술, 발전 상황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기식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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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타푸드 2015'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전 세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듀얼(이중)코팅된 한국형 유산균 '듀오락'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쎌바이오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