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소사-찰리, 누가 연승 이끌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5.13 07: 25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연승을 향한 필승카드를 꺼냈다.
LG와 NC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양 팀의 시즌 4차전에 각각 헨리 소사와 찰리 쉬렉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소사는 올 시즌 8경기 53이닝을 소화하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 중이다 8경기 등판 중 6경기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하다. 리그 전체 이닝 부문 1위에 자리할 만큼, 이닝이터로서 LG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소사는 지난달 26일 마산구장에서 NC를 상대러 7이닝 10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에 성공한 바 있다. 통산 NC전 상대전적은 7경기 43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5.23이다.

찰리의 2015시즌 성적은 8경기 40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4.50이다. 지난달 26일 마산구장에서도 소사와 선발 대결을 펼쳤는데, 당시 5⅔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이후 찰리는 2연승을 달리며 페이스가 올라왔다. 통산 LG전 상대전적은 4경기 26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이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마산구장에서 열린 올 시즌 첫 3연전에선 2승 1패로 LG가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2014시즌에는 상대전적 8승 8패로 호각세였다. 지난 12일로 예정됐던 이번 잠실 3연전 첫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LG는 13일 그대로 소사를 선발투수로 내세운 반면, NC는 에릭 해커에서 찰리로 선발투수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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