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김상현이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상현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0으로 앞선 1사 1루 타석에 들어서 스틴슨의 2구째 패스트볼(147km)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김상현의 시즌 9호포.
kt는 이 홈런에 힘입어 1회가 진행 중인 현재 KIA에 3-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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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