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엘리트아카데미 선수 골프장 훈련 지원 등 적극 육성 동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5.13 18: 43

 골프존그룹(회장 김영찬)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골프스타의 탄생을 지원하기 위한 ‘K-GOLF프로젝트’를 본격화 한다.
골프존유원홀딩스의 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송지헌 본부장)와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감독 성시우)는 1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골프꿈나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미래의 골프 한류를 이끌 주니어 골퍼들을 양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존카운티는 국내외 골프 꿈나무 육성에 기여하는데 동참하게 되었으며,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 소속 선수들은 다양한 환경의 필드에서 훈련하며 글로벌 수준의 선수로 성장할 기회를 잡게 됐다.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는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해 12월부터 본격 출범했다. ‘세상에 없던’ 시설과 지원 하에 현재 18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글로벌 골프스타의 꿈을 안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는 현재 5명의 국가대표가 속해 있을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의 선수육성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전 국가대표 코치인 성시우 프로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전문적인 운영단과 자문단이 선수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의 송지헌 본부장은 “세계적인 선수를 육성하는 골프한류프로젝트인 K-GOLF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엘리트아카데미 선수들이 쾌적한 훈련 환경에서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의 성시우 감독도 “본격적인 대회 참가를 앞두고 아카데미 선수들이 필드에서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어린 선수들이 매일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선수 배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에는 지난달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깜짝 선두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킨 국가대표 최혜진(17, 학산여고)이 속해 있다. 또 네이버스컵 우승자인 국가대표 김영웅(18, 함평골프고), 윤성호(19, 한국체대), 제13회 건국대학교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여중부 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조아연(16, 대전체중) 등 기량이 뛰어난 다수의 선수들이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에 몸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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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전 조이마루에서 진행된 ‘골프꿈나무 육성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식에 참석한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 선수들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지헌 골프존카운티 상무(사진 가운데), 성시우 골프존 엘리트아카데미 감독(사진 뒷줄 가운데) / 골프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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