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 2015, 첫 자원봉사단 모집 후 마샬교육 실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5.13 18: 58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지난 12일 SKT타워 SUPEX HALL에서 사전 선발된 50명의 SK텔레콤 구성원 자원 봉사자들이 (Volunteer)참여한 가운데 마샬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SK텔레콤 오픈 자원봉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동안 영종도 SKY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 2015' 골프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마지막 라운드 9번홀과 18번홀 고정 마샬 업무를 수행하고 선수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카메라 소음과 같은 경기 방해 요소를 통제하고 갤러리들의 안전을 위한 경기장 내 질서 유지 등 갤러리들의 대회 관람을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19회 대회 우승자의 의전과 축하 세레머니 등 대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은 18홀을 돌아 다시 첫 홀을 시작하는 의미의 19회를 기념하고 함께 만들어나가는 SK텔레콤 오픈이 되기 위한 첫 걸음으로 SK텔레콤 오픈 자원봉사단을 창단했다.

SK텔레콤 스포츠단 이성영 단장은 “자원봉사단 모집 공고 하루 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SK텔레콤 구성원들의 골프대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뜨거웠다. 앞으로 제 2기, 제3기 자원봉사단이 거듭될수록 더 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하고 그 역할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 날 교육 1부 순서에서는 지난 18년간의 SK텔레콤 오픈의 역사와 2015년 대회의 컨셉 및 주요행사에 대한 소개 시간을 갖고 2부 순서로는 자원봉사단이 대회장에서 진행하게 될 주요 업무 숙지를 위한 영상 교육 및 해외PGA자원봉사자 사례 등 기본적인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SK텔레콤 오픈 자원봉사단의 첫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SK텔레콤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부심을 갖고 대회장에서  최선을 다해, 선수들의 원활한 경기 진행과 갤러리들의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단 가족들을 힐링피크닉에 준비한 '패밀리 피크닉 존' 이벤트에 초청, 골프뿐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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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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