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 역대 5번째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달성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5.13 20: 50

kt 위즈 외야수 이대형이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이대형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도루 2개를 성공시키며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이대형은 2회초 2사 후 좌전안타를 치고 출루한 후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는 시즌 9번째 도루. 그리고 7회초엔 바뀐 투수 유창식에게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했다. 이후 송민섭의 타석 때 2루를 훔치면서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형은 역대 5번째로 11년 연속 두 자릿수의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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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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