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푸이그 최소 2주내로 돌아오지 못할 것"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5.14 07: 23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LA 다저스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의 복귀 시점이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으로부터 “최소한 2주내에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이 나왔다.
매팅리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푸이그의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 “푸이그는 현재도 아프다. 최소한 2주는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이그가 지난 12일 부상 부위에 대해 MRI 검진을 받은 뒤에 매팅리 감독은 “좋지 않다. 재활을 중단하고 쉬어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4우러 27일 좌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푸이그는 9일 자신의 마이너리그 두 번째 재활경기 도중 다시 부상이 재발했다. 3루 땅볼을 친 후 1루를 향해 달리다 베이스에 닿지도 못하고 다리를 저는 모습이 목격 됐다. 이후 예정됐던 재활경기 출전을 중단하고 LA로 돌아온 푸이그는 MRI 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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