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트레져헌터, 67억 규모 국내외기관 투자유치…모바일 콘텐츠 사업 미래가치에 주목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5.14 07: 52

- 전략적 투자자 ㈜네시삼심삼분 외 국내외 벤처캐피탈 등 4개 회사서 투자
뉴미디어 스타트업이자 국내 리딩 MCN업체인 (주)트레져헌터(대표 송재룡)는 14일, 전략적 파트너인 ㈜네시삼십삼분과 국내외 벤처캐피탈 3개사로부터 총액 6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MCN 사업은 ‘Multi Channel Network’의 약자로 재능 있는 1인 제작자(크리에이터)의 방송 활동을 지원하는 네트워크형 사업을 말한다. 1인 제작자에게 방송장비와 스튜디오 등을 제공하고 콘텐츠 유통과 광고 유치, 저작권 관리와 외부 협업, 디지털 오리지널 영상제작 등을 지원한다.

㈜트레져헌터는 지난 1월 前 CJ E&M MCN(Multi Channel Network)사업팀장 출신으로 유튜브 MCN사업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송재룡 대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상 크리에이터인 양지영 씨(닉네임 “양띵”), 모바일 개발, 디지털 마케팅 및 재무 전문가 출신의 핵심 경영진 등이 뜻을 모아 설립한 회사다.
Pan-Asia 리딩 벤처캐피탈 J사의 투자담당 이사인 벤자민 리(Benjamin Lee)는 “트레져헌터는 창업자 그룹의 비전이 명확하고,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준비된 전문가 집단이 모여있는 만큼 아시아 뉴미디어 사업의 트렌드를 리딩 할 수 있는 최고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판단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는 “창업 4개월 된 신생벤처인 ㈜트레져헌터의 비전과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해 투자의사를 결정한 투자사에 감사하다”며  “사명감과 진정성 있는 비즈니스를 통해 아시아에서 디지털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라고 말했다.
㈜트레져헌터는 국내외 MCN업계 최초로 국가 표준약관에 의한 1인 제작자 전속계약, 임직원 채용 방식을 통한 4대보험 제공, 크리에이터 브랜딩 상품 판매 전용 크리마켓(http://cremarket.co.kr) 오픈 등 크리에이터 중심의 사업전개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지상파, 케이블 등 전통미디어의 디지털 콘텐츠 생산 및 유통 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N-Screen 콘텐츠 생산모델 시도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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