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마무리 스트리트와 2년 1,800만 달러 연장계약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5.14 07: 53

[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에인절스가 우완 마무리 투수 휴스턴 스트리트와 2년 연장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타임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 스트리트의 연장계약 소식과 함께 양측이 2016년부터 2년간 연봉 1,800만 달러 + 2018년 구단 옵션 조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은 이전의 소속팀이던 콜로라도 로키스 시절 성사시켰던 6년 4,300만 달러 계약이 올 시즌 종료 된다. 올 시즌은 연봉은  700만 달러다.
지난 해 7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 된 스트리트는 모두 41세이브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에서 24세이브를 올렸고 LA 에인절스에서 17세이브를 올렸다.

올 시즌에도 LA 에인절스의 마무리 투수로 14경기에서 11세이브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13.2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은 3.29다.
스트리트는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05년 23세이브를 올린 후 올 해까지 11시즌 동안 매 시즌 세이브 기록을 갖고 있다. 33세이브 이상이 4시즌이다.
 
nangapa@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